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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
곰팡이는 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습도가 높을수록 곰팡이의 번식은 쉽게 됩니다. 그래서 욕실이나 주방 등 공기에 습기가 많거나 물이 많이 있는 곳에서 쉽게 번식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날씨가 추운 겨울날 실외와 실내의 온도차가 생겨 결로가 일어나면서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기가 힘든 곳이나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습한 곳에서 곰팡이가 자주 생겨 납니다. 그래서 특히 지하는 환기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벽에 단열이 없어서 벽이 차가운 상태에서 실내 온도 차이와 습기에 의해서 결로가 생겨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곰팡이 제거 방법
- 도배 및 단열 공사 : 가장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기존 벽지를 떼어내고 새로 도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단열 공사도 같이 하여 온도차를 최대한 줄여 곰팡이 재생을 막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공 비용도 비싸고 공사를 해야 하니 시간도 많이 들어 쉽지는 않습니다.
- 베이킹소다 및 표백제 : 곰팡이가 있는 벽지에 표백제를 뿌려 10분정도 방치했다가 걸레나 휴지로 곰팡이를 닦아내면 쉽게 제거가 됩니다. 닦아 내고 나서 벽지에 남아있는 물기를 선풍기나 헤어드라이어를 통해 말려줍니다. 창문을 열어 놓고 환기를 시켜 놓고 진행합니다.
- 락스 : 락스를 물에 희석하여 곰팡이가 핀 벽지에 뿌린 후 휴지로 닦아 냅니다. 역시나 닦은 후 물기를 말려주고 특히, 락스는 호흡기 손상을 방지를 위해서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면서 진행해야 합니다.
- 신문지나 숯 : 신문지나 숯이 제습에 좋기 때문에 습하고 곰팡이가 자주 생기는 곳에 두면 도움이 됩니다.
- 식초 : 식초는 항균작용으로 세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마른걸레에 식초를 뿌려서 닦어나 물에 희석해서 곰팡이에 뿌려 닦아 줍니다.
곰팡이 예방 방법
- 실내 습도 조절 : 곰팡이는 과도한 습도와 연관이 많아 장마철 경우 실내의 습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제습기나 습기 제거제를 사용해서 습도를 조절하고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빨래를 많이 말릴 경우 습도가 과해질 수 있어서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으면 실외에서 빨래를 건조해 줍니다.
- 자주 환기 하기 : 실내 공기 중에 있는 습한 공기를 빼주고 하루에 3번 10분 이상 환기를 해주는 게 결로 현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벽과 가구 사이 공간 만들어 주기 : 벽과 가구가 밀착이 되면 습기가 막혀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가능하면 10~15cm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 배치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 창문에 맺힌 물기 제거 : 실내, 외 온도차로 창문이나 현관문에 물방울이 생기는데 그걸 그대로 밍치 할 경우 실내의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어서 창문과 현관문에 물기를 닦아 줍니다.
- 소금 : 소금은 수분을 흡수하는 질이 있어서 습한 장소에 소금을 두면 습기 제거와 곰팡이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소금이 습기를 많이 흡수하여 눅눅해졌을 때는 다시 볶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