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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 '기후동행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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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도 많이 오르고 대중교통 요금도 많이 올랐다. 한 달에 기본으로 교통비에만 8만 원에서 10만 원을 쓰는 거 같다. 그나마 지금은 지하철 정기권을 사용해서 많이 줄어들었지만 이것도 얼마 전에 요금이 올라서 기존 55,000원에서 61.600원으로 인상이 되었다.

지하철 정기권은 한 달(30일 기준)에 60회 이용 가능한 지하철 정기권인데 서울에서만 사용한다면 61,600원이고 구간마다 조금씩 추가 금액이 있다. 나 같은 경우는 하루에 못해도 지하철을 3번은 타는데 60회도 20일에서 23일이면 금방 사용한다. 물론 지하철 정기권 덕분에 교통비가 많이 줄어든 건 좋지만 정기권이 있으니 버스를 타기에는 아까워서 못 타고 거의 지하철을 많이 이용했다. 그래서 항상 버스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 나오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내년에 드디어 나온다!! 심지어 횟수가 아니라 무제한으로~~~

기후, 교통 변화에 맞춘 친환경 교통 카드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이번에 서울시에서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을 만들었는데 전국 최초로 서울에서 가장 먼저 시행된다.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이란 말 그대로 서울지역 내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심지어 따릉이를 한 달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정기권이다.

  • 정기권 시기 : 2024년 1월 27일 ~ 2024년 6월 30일까지 운행
  • 금액 : 1) 62,000원(서울 지하철+버스) / 2) 65,000원(서울 지하철+버스+따릉이)
  • 이용 범위 : 서울지역 내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따릉이(1시간 단위로 따릉이 무료 이용권 생성)
  • 사용 기간 : 구매일로부터 30일
  • 구매 : 2024년 1월 23일부터 구매 충전이 가능하고 충전시 사용일자는 선택 가능 ( 1/23일 충전 시 1/27일부터 사용 가능)
  • 사용 방법 : 1) 모바일카드( 모바일 티머니 앱 다운로드 후 카드 발급받아서 사용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같은 경우는 모바일 카드 제공이 되지만 ios(아이폰)은 모바일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 않아서 실물카드로 발급받음)
  • 2) 실물카드 : 3,000원 별도 구매 후 카드에 충전해서 사용 가능
  • 실물카드 구매처 : 1~8호선 고객안전실 및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
  • 환불 : 사용만료일 전 기후동행카드 사용잔액 환불 가능 (환불 금액 : 카드충전금-대중교통실사용액-수수료(500원))                                                               

서울 지역 내 지하철 1~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 수인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서울~김포공항까지 모든 지하철에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신분당선은 요금체계가 달라서 서울 구간 내라도 이용이 제한된다.

버스는 서울시 면허 시내, 마을버스 모두 이용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그런데 경기, 인천 등 다른 시,도 면허 버스와 광역버스 및 심야버스는 포함되지 않는다.

1차 판매분은 10만장 제작을 완료하고 배부 준비중이다.

인천과 김포까지 적용되는 기후동행카드의 종류와 이용 가격은 논의 중이이라 2024년 4월부터 서비스 확대를 적용할 예정이다.